'SKY 캐슬' 김혜윤·찬희·박유나, 김보라 추락사건 범인은?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1.11 15:29 / 조회 : 4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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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SKY 캐슬' 김혜윤, 찬희, 박유나가 김보라 추락사건 의심 인물로 떠올랐다. 찬희의 생일파티 스틸이 공개되면서 사건의 전말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지난 14회 엔딩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에서는 충격과 소름을 유발한 김혜나(김보라 분)의 추락과 관련한 전말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후 15회 예고 영상으로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이 강예서(김혜윤 분), 황우주(찬희 분), 차세리(박유나 분) 세 명으로 좁혀졌다. 먼저 혜나와 앙숙이었던 예서. 강준상(정준호 분)의 말을 빌려 혜나를 골칫거리라고 칭하며, 김주영(김서형 분)에게 "나 진짜 김혜나, 죽여 버리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혜나하고 싸웠단 얘기, 절대 하면 안 돼. 알았어?"라며 예서의 입단속을 시킨 한서진(염정아 분)은 "혜나하고 세리가 엄청 싸웠대요"라며 의심의 화살을 세리에게로 돌렸다.

"가짜 대학생인 걸 김혜나양이 동네방네 소문냈으면 뭐"라는 형사들의 심증에서 드러나듯, 세리가 자신이 하버드생이 아니라는 소문을 캐슬에 처음 퍼트린 혜나와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노승혜(윤세아 분)에 의해 의심의 타깃은 우주로 넘어갔다. 원수에 가까운 예서나 싸움의 원인이 분명한 세리와 달리, 혜나를 짝사랑하던 우주도 혜나와 다퉜다는 것. 이수임(이태란 분)은 "이 캐슬 안에 있는 어떤 애보다 우리 우주가 혜나랑 친했어요"라며 우주를 감쌌지만, 형사들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우주의 모습은 어딘가 석연찮았다.

이처럼 예서, 세리, 우주가 의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이 발생했던 우주의 생일파티 당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생일파티 스틸 속에서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의심 인물 3인방과 혜나. 특히 생일파티가 열린 게스트하우스 거실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들의 시선은 모두 혜나에게 꽂혀있다.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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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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