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정우성X김향기, 칭찬과 배려의 아이콘 만남 [별★한컷]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12 13:25 / 조회 :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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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왼쪽), 김향기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서로를 칭찬했다.

정우성과 김향기는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우성과 김향기는 지난 2003년 한 광고 촬영에서 만난 뒤 영화 '증인'으로 재회했다. 2003년 김향기는 29개월이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29개월의 아기를 기억하는 것 보다 '우아한 거짓말' 등에서 보여준 향기 양의 연기를 봤다. 김향기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순수함이 저에게 큰 영감을 줬다. 굉장히 좋은 동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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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왼쪽), 김향기 /사진=김휘선 기자

또 정우성은 "늘 언제나 향기 양이 촬영 현장에 나타나 온전하게 지우를 보여줬다. 감정 교감에 있어서 어떤 의심도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좋은 교감의 상대 배우였다"고 칭찬했다.

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 하정우, 주지훈보다 정우성의 나은 점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를 들은 정우성은 "많을 것 같은데 하나만 골라야 하나요?"고 물었다. 사회자였던 박경림은 "시간이 없다"며 제지했고, 정우성은 "시간이 많다"고 받아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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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왼쪽), 정우성 /사진=김휘선 기자

김향기는 "우성 삼촌에게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 뿜어져 나오는 눈빛이나 연기할 때의 모습이 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정우성에 대해 "굉장히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본인의 촬영 장면이 아니어도 현장에서 대사를 해주고, 끝까지 기다려줬다. 촬영 외적으로도 밥 먹으러 갈 때 주변분들 식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우성과 김향기는 서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은 시종일관 웃음을 유지했다. 두 사람의 말은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까지 전해져 '증인'을 통해 선보일 정우성과 김향기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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