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사진=김휘선 기자 |
배우 박성웅이 '내안의 그놈'에서 호흡을 맞춘 이준혁을 칭찬했다.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코너 '스페셜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내안의 그놈'에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 이준혁, 이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혁은 한 청취자로부터 껄렁 섹시라는 말을 듣는 것에 대해 "이 단어는 처음 듣는다. 제가 기존에 했던 연기보다 톤을 다운 시켰다. 대본을 보고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연구한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그게 더 웃기다. 웃긴 대사를 목소리를 쫙 깔고 한다. 그래서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드리브가 독이 될 수도 있는데, 적당히 하면 약이 된다. 준혁씨는 충실한 약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웅, 이준혁, 이수민이 출연하는 영화 '내안의 그놈' 우연한 사고로 바뀐 아재 판수(박성웅 분)와 고딩 동현(진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