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손예진, 동갑내기 열애설.."1도 아닌데 참"[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1.10 19:00 / 조회 : 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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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 사진=스타뉴스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 1도 아닌데 참.."

동갑내기 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가 난색을 표했다. 열애설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다.

10일 두 사람이 동반 미국여행에 나섰다는 한 커뮤니티 글이 올라오며 현빈과 손예진의 미국 동반 여행설이 퍼졌다. 두 사람이 손예진의 부모님과 함께 미국의 한 식당에서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현빈 손예진 열애설로까지 번졌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손예진과 현빈의 동반 여행설이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손예진은 혼자 여행 중이며,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 상황이다. 이들과 현빈이 함께 여행,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은 거짓이다"라고 즉각 선을 그었다. 손예진의 여행지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에 어디를 여행한다고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손예진과 동반 여행설은 사실 무근이다"라며 "현빈이 업무로 인해 해외에 체류 중인 것은 맞지만 손예진과 여행한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오해가 불거질 수 있기에 해외 체류 장소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빈이 최근 미국에 머문 건은 사실이다.

현빈 측은 주위에 "(사실이) 1도 아닌데 이렇게 퍼지니 답답해 미칠 것 같다"고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손예진 측은 어머니로 오해 받을 만한 소속사 대표조차 한국에 있기에 황당해하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이며 올해 37살인 동갑내기로 두 사람 모두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추석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지만, 영화 속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나는 장면은 단 한장면 뿐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로 보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빈은 최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을 마쳤으며 손예진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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