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기방, 조인성·아내 잘 만난 '복덩이 인생'[★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1.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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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기방이 친구와 아내를 잘 만난 '복덩이 인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주변인에 대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방은 결혼 후 가장으로서 생계 유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내 김희경의 사업에 대해 밝혔다. 김기방은 "작년에 일했던 게 올해 초 입금됐다. 지금은 편하게 베짱이처럼 놀고 있다"며 "와이프가 사업을 하고 있다. 생활비를 따로 줘야할 필요가 없어서 내가 번 돈을 다 주고 용돈을 받아서 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은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부대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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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방 인스타그램



MC 김구라는 "(김기방의)아내가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묻자 김기방은 "화장품과 옷 사업을 하고 있다. 직원을 다 합치면 100명 정도"라며 "CEO는 언니네 부부이고, 아내는 부대표로 있다. 가족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방은 이날 조인성의 언급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인터뷰를 하면서 묻지도 않은 조인성 이야기를 했다"고 하자 김기방은 "인성이 때문에 연기를 시작했지만 인성이 덕을 본 적은 없었다"고 진정한 우정으로 다져진 관계임을 강조했다.

이어 "결혼 후에는 아내와 인성이까지 셋이 다닌다. 인성이가 여동생이나 시어머니가 하나 생긴 것 같다더라. 와이프가 인성이의 연애를 상담해주면 잣대가 짜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김기방은 "나는 결혼을 너무 잘 한 것 같다" "저희 아내가 미스틱(소속사)을 도와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한 것"이라며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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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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