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고로케집 방송無..논란 의식했나[★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10 00:54 / 조회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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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고로케집/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고로케집이 방송되지 않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청파동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화제를 모았던 버거집, 냉면집, 피자집을 두고 백종원의 솔루션이 이뤄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거듭 논란이 된 고로케집은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다.

고로케집은 이번 '골목식당'에서 피자집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고로케집은 건물주, 프랜차이즈 등 네티즌들의 연이은 의혹 제기로 문제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명의 변경 논란까지 붙었다. 해명이 이뤄지면 또 다른 의혹이 불거지는 악재가 겹친 상황.

이에 제작진은 앞서 고로케집을 운영하는 김요셉 씨가 명의 변경 건에 대해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제작진은 9일 "처음 대면할 당시 가게 명의는 건축사무소였고, 이에 제작진은 함께 방송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했으나, 사장님은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고, 건축사무소와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건축회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장님 말에 '상황상 오해의 소지가 있고, 요식업과 관련이 없는 회사인데다 개인이 하는 음식점이면 명의 변경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고로케집의 출연 과정도 설명했다. 사전 조사 당시 다른 식당들처럼 임대로를 내는 일 매출 10만원 내외의 영세 식당이었고, 다른 골목식당들처럼 도움을 주고자 먼저 섭외 요청을 했다고. 가게 명의로 돼 있던 건축사무소는 요식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건축 관련 회사라 판단해 명의 변경 역시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다고 알렸다. 단, 고로케집 프랜차이즈화는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다고 했다.

논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 고로케집. 이 때문일까. 이번 '골목식당'에서는 고로케집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연이은 논란에 휘말리면서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에도 의혹 제기를 받고 있어 제작진이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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