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송원석→김진우로 수술 성공..하연주는 미소[★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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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송원석의 얼굴이 김진우의 얼굴로 바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오산하(이수경 분)의 남편 이수호(송원석 분)의 얼굴을 박도경(김진우 분)의 얼굴로 바꾼 장에스더(하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에스더를 만난 박도경은 "당장 병원 가자"며 장에스더의 팔을 잡았다. 장에스더는 "내 아이다. 도경 씨는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박도경은 "그 아이가 우리 모두를 흔들 거다. 내 인생 우리 집안 전부"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본 이수호가 말렸지만, 박도경은 이수호를 주먹으로 때린 후 어디로 끌고 갔다. 이수호는 박도경을 때린 후 "이건 생명의 문제다. 그리고 너는 생명을 없애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의식한 일행은 호수 근처로 향했다. 장에스더는 박도경에게 "이 아이 필요 없다는 순간부터 당신은 아이 자격 잃었다"고 말했다. 박도경은 "난 할아버지한테 쫓긴 몸이다. 그런 내가 그 아이를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했다. 장에스더는 "자신 있다. 그리고 여러 편견을 깨고, 내 아이를 오라그룹 장자로 만들 거다. 내 아이는 달라야 한다. 내가 가져보지 못한 부모, 가족, 돈 전부를 이 아이가 가지게 할 거다"고 말했다.


박도경은 "내가 죽어도 상관없으면 마음대로 하라"며 호수로 향했고, 결국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에 놀란 이수호는 박도경을 구하러 갔다. 박도경은 기절했지만, 이수호가 심폐소생술을 해 살아났다.

장에스더는 이수호, 박도경을 데리고 운전했다. 조애라는 전화로 "장에스더를 겁주게 하라"며 한 남자에게 지시했고, 이로 인해 일행은 의도치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도경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이수호는 기절한 상태였다. 조애라가 이 일을 주도했다고 짐작한 장에스더는 "당신.. 기어이"라며 분노했다. 장에스더는 성형수술을 통해 이수호의 얼굴을 박도경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오산하는 사라진 이수호를 찾으려고 했다. 호텔 CCTV를 확인해 보려고 했지만, 사생활 문제로 직원이 거절해 확인할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오산하는 아버지 오창수(강남길 분)가 병원에 입원해 있고, 그가 운영하는 화장품 제조업체 '포레'가 도산했다는 소식까지 들어 좌절했다.

오산하는 동생 오슬하(박유하 분)와 함께 호텔에서 남편을 찾는 글이 담긴 현수막을 걸려고 했다. 호텔 직원이 제지하자 오산하는 산통을 느꼈고, 하혈까지 흘렸다. 다행히 오산하는 아들을 낳았다.

장에스더는 이수호의 얼굴이 박도경으로 변한 것을 확인했다. 처음에 놀란 장에스더는 "수고했어. 수호 오빠. 아니 도경 씨"라고 말한 후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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