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러브 밤' 큰 사랑..반응 실감"[★차한잔합시다](인터뷰③)

'2018 AAA' 라이징상 수상자 프로미스나인 인터뷰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10 10:30 / 조회 : 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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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이새롬, 백지헌, 이채영, 장규리(왼쪽부터)/사진=김창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최근에 발표했던 'LOVE BOMB(러브 밤)' 반응이 좋았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느낌이 왔는가.

▶처음 가이드를 들었을 때, 멤버들이 모두 '좋다'라고 했다. 심지어 한번 듣고 숙소에 가면서도 다들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도 있었다. 이전까지는 저희들의 스토리를 보여드리는 것에 집중했다면, 'LOVE BOMB'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 (이서연)

▶또 노래를 듣기 전에 회사로부터 이번에는 스페셜 앨범이라 기존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기대가 더욱 컸던 것 같다. 'LOVE BOMB'을 소화하는 우리의 모습도 궁금했고, 대중의 반응도 궁금했다. 예전보다는 많이 주목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노지선)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 중 가이드를 들었을 때부터 'LOVE BOMB'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거기다 이 곡을 통해 대중분들도 저희를 많이 알아봐 주셔서 'LOVE BOMB'에 대한 애착이 크다. (백지헌)


-음원차트에도 진입하고, 음악방송 1위 후보에도 오르는 등 성적도 좋았다. 팬덤이 많아졌다는 것을 실감하나.

▶조금 느낀다. 오빠가 지금 군 복무 중이다. 'LOVE BOMB' 이후 갑자기 사인 시디랑 사진을 달라고 하더라. 또 팬사인회에서 팬분들이 'LOVE BOMB' 콘셉트가 너무 좋다고 하는 등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듣고 있다. 통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다. (이나경)

▶아버지는 제가 아이돌이 되는 것을 반대했다. 진로에 관련된 문제라 부모님과 많은 상의를 했었는데 아버지가 계속 반대하시다가 '아이돌 학교'를 마지막 기회라고 주셨다. 떨어지면 포기하고, 붙으면 꿈을 지원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 지금은 아버지가 저보다 더 프로미스나인을 좋아하신다. 그런데 저보다 다른 언니들을 더 좋아하더라. (백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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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로미스나인/사진=김창현 기자


-하고 싶은 무대나 콘셉트가 있나. 인터뷰를 핑계 삼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다.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저랑 나경이, 서연이가 올해로 20살이 됐다. 그래서 박지윤 선배님의 '성인식'을 해보고 싶다. 20살이 되는 선배님들이 '성인식' 무대를 많이 하셨던 것 같다. 저희도 '성인식' 무대를 꼭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채영)

▶저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이고 싶다. 여름 노래들이 시원하고 즐기자는 분위기가 많다. 그런 콘셉트, 그리고 모두가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 (박지원)

-2019년 각오가 있나.

▶'2018 AAA'에서 라이징상을 받았으니까 이름에 맞게 열심히 활동해서 올라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이새롬)

▶2018년 동안 정말 바쁘게 활동했고, 많은 분들이 'LOVE BOMB' 통해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2019년에 더 올라가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묵묵히 열심히 하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달려가겠다. (장규리)

-끝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린다.

▶2019년도 프로미스나인과 행복하게 보내요. 사랑해요. (이나경)

▶편한 마음으로 인터뷰를 해서 속마음을 많이 이야기한 것 같아요. 팬분들이 이 글을 보고 '프로미스나인이 원하는 것이 이거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한 것을 지키는 프로미스나인이 되겠습니다. (이새롬)

▶2019년에는 더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더 많은 앨범으로 바쁘게 활동하면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서연)

▶2018년에는 팬분들께 감사한 만큼 죄송한 마음도 컸어요. 2019년에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장규리가 되겠습니다. (장규리)

▶데뷔할 때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었는데 2019년에는 꼭 지킬게요. 더 노력할테니까 여러분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계속 지켜봐주세요. (이채영)

▶2018년에 프로미스나인이 많은 사랑을 받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박지원)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합니다. 매일 말씀드리는 이야기지만 늘 팬분들이 자부심 느끼실 수 있는 아티스트,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릴게요. (백지헌)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나가는 프로미스나인이 되겠습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송하영)

▶데뷔를 하고 나서 팬분들의 존재가 얼마나 저희에게 힘이 되고, 우리의 이유가 되는지 알았어요. 2018년 동안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그만큼 더 힘이 되겠습니다. 2019년에도 좋은 추억 쌓아요. (노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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