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희섭 "'메이트', 해보지 못했던 연기 하고파서 선택"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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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희섭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심희섭이 영화 '메이트'를 선택한 계기로 못해봤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메이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정대건 감독, 배우 심희섭, 정혜성, 전신환이 참석했다.


이날 심희섭은 "일단 '메이트'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 드라마를 찍고 있었지만, 영화가 하고 싶었다. 한국영화 아카데미에 참여한 적이 없어서 기대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트' 속 준호가 20대 중반 사회 초년생이 겪는 인생과 자리도 못 잡고 연애도 하기 힘들어 하지만 자존심이 있는 등 갈등하는 모습에서 공감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심희섭은 "대사도 좋았다. 툭툭 던지는 건데 솔직담백했다. 제가 평소에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어서 해보고 싶었다. 또 전에 해보지 못한 연기를 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메이트'는 더 이상 상처받기 싫은 남자 준호(심희섭 분)와 가진 건 마음 하나뿐인 여자 은지(정혜성 분)의 달콤씁쓸, 현실공감 연애성장담을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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