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SKY캐슬', 식지 않는 인기外..에이핑크 협박범 적색수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06 21:10 / 조회 :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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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SKY캐슬'

드라마 'SKY캐슬'의 인기가 계속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14회는 시청률은 수도권 17.3%, 전국 15.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수도권 시청률 14.4%, 전국 시청률 13.3%보다 각각 2.9%와 2.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SKY캐슬'에서는 황우주(찬희 분)의 생일파티 당일 김혜나(김보라분) 추락 사건이 일어났다. 혜나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강예서(김혜윤 분)가 김주영(김서형 분)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한서진(염정아 분)과의 관계가 틀어진 가운데, 혜나의 의문의 추락은 캐슬의 앞날을 더욱 예측불가하게 만들었다.

이밖에 차세리(박유나 분)는 차민혁(김병철 분)에게 문자메시지로 '나 하버드 합격한 적 없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민혁은 집으로 온 세리를 몰아세웠고, 하소연 하는 딸을 때렸다. 노승혜(윤세아)는 세리에게 달려드는 민혁을 향해 "내 딸 손대지 마"라고 고함을 질렀고, 오히려 세리의 든든한 편이 돼줬다.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지는 'SKY캐슬'.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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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사진=스타뉴스


▶에이핑크, 협박범 인터폴 적색 수배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협박범 수사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6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8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은 협박범 관련 수사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협박범이 캐나다 경찰에 의해 수배가 떨어진 상황이고 인터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는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재 협박범은 캐나다 거주 미국인으로 신변이 확인된 상태이고 인터폴 적색 수배도 내려졌다. 또한 법적으로는 기소중지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후 협박 없었고 협박범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만큼 강력한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협박범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경찰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 등의 말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경찰 조사가 이어졌지만 협박범의 행보가 이어지면서 여론의 공분도 커졌다.

한편 오는 7일 발표될 에이핑크의 8번째 미니앨범 'PERCENT'는 어떠한 숫자도 붙이지 않고 오롯이 사용해 무한한 에이핑크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각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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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위너,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로 음악방송 5관왕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2019년 1월 첫째주 1위 후보로 '180도'의 벤, 'Love Shot(러브샷)'의 엑소, '밀리언즈'의 위너가 올랐다.

이날 1위는 위너가 차지했다. 위너 멤버 이승훈은 1위 발표 후 위너를 대표해 "위너 써클 여러분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시청자분들 감사드립니다. YG 양현성 회장님 감사합니다. 스태프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소감을 마무리 하면서는 "이 상을 계기로 2019년 '인기가요'에 더 열심히 출연해서 많은 상 받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위너는 이날 '밀리언즈(MILLIONS)'로 무대에 섰다. 청량감 가득한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각각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팬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이어 갔다. 지난 주에 이어 또 한 번 '인기가요'에서 1위를 달성했다.

위너는 이번 1위로 '밀리언즈'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에서 총 5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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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대상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제33회 골든시스크 어워즈의 음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6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서 지난 5일에 이어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는 방탄소년단이 호명됐다. 수상자 발표에 현장을 찾은 음악팬들이 크게 환호했다.

RM은 모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과분하고 영광스러운 단어를 붙여주셨다. 그 수식어 부담스럽기도 했다. 작년 초에 많은 수식어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지 않나 싶다. 원하던 야망, 그릇 이상으로 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름이랑 수식어는 하기 나름인 것 같다. 방탄소년단 처음에는 충격과 공포지 않았을까 싶다. 2010년에 정해진 이름이었는데, 직전까지 숨기고 다녔다"면서 "지금은 방탄, BTS 잘 어울린다"고 했다. 더 열심히 해서 방탄소년단의 수식어에 걸맞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인상 받고, (대상까지) 4년 반이 걸렸다. 이 상 잠시 빌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어 각자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 아미를 비롯해 많은 음악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FAKE LOV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10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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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용수/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하용수 빈소 찾는 동료들..'애도'

배우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하용수의 빈소가 6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후 생전 동료들이 찾아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독고영재, 윤희정, 신혜수, 이장호, 임희숙, 정중헌, 디자이너 신장겸 등 하용수와 생전에 인연을 맺은 이들이 조문 했다.

하용수는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간암 등으로 경기도 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유족에 따르면 하용수는 투병 직전 새로운 활동에 의욕을 내비치다가 병마와 싸우게 됐다. 유족은 스타뉴스에 "작년에 영화 '천화'(민병국 감독)를 통해 새로 의욕을 가지고 연기 활동을 했고, 패션에 조예가 깊어서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한 번 그쪽으로도 매진을 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다 심하게 병마를 얻었고 나중에는 거의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고 하용수의 별세 소식 후 동료이자 친구로 알려진 배우 한지일은 SNS를 통해 비통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 하용수는 1969년 TBC 공채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혈류' '깊은 사이' '별들의 고향' '남사당' '겨울 나그네' '사의 찬미' 등에 출연했다. 1970년대에는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1990년대에는 연예 기획자로 변신해 최민수, 이정재, 손창민, 오연수 등을 데뷔시키기도 했다.

한편 고 하용수의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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