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혜나 의문의 추락..이태란, 김서형에 "천벌받을"[★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1.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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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SKY캐슬'에서 김혜나가 의문의 추락을 겪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14화에서는 강예서(김혜윤 분)가 김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아빠 강준상(정준호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예서는 황우주(찬희 분)와 김혜나(김보라 분)가 사랑 고백을 나누며 뽀뽀를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강예서는 김혜나에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미혼모 딸인 주제에"라며 모욕했다.

김혜나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강예서에 "그 아빠가 네 아빠다"라고 밝혔다. 이를 목격한 강예서의 엄마 한서진(염정아 분)은 김혜나에 "이 집에서 살아서 나갈 수 있겠냐"고 말했다.

한서진이 곽미향임을, 강준상에게 다른 딸이 있었음을 알게 되며 큰 스트레스와 배신감을 느낀 강예서는 그럴수록 입시 코디 김주영(김서형 분)에 기댔다. 이전에 한서진은 김주영의 실체를 알고 강예서에게서 김주영을 떼놓으려고 했지만 강예서는 이를 거부했다.


결국 한서진은 이수임(이태란 분)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주영에 찾아가 "천재의 아이를 기르는 엄마로 선망의 대상이 됐다가 하루아침에 바보가 돼버린 아이를 참을 수 없어서 그러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김주영은 자신이 코디가 아니라 다른 선생이 있었어도 똑같은 불행이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주영은 "나한테 와서 따지지 말고 예서 엄마에게 가서 물어보세요. 왜 그렇게 서울 의대, 의대하면서 예서를 사지로 몰고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임은 "이 천벌을 받을 년. 내가 니 악행을 끝내줄 테니까. 두고봐"라고 말했다.

이후 빠르게 사건이 진행됐다. 강준상은 기조실장이 됐으며, 강예서는 김주영이 준 예상 문제집을 통해 올백을 맞고 전교 1등을 유지했다. 그리고 19살 황우주의 생일이 됐다. 황우주의 생일을 축하하던 날, 김혜나는 김주영에 전화해 "나 진짜 김혜나 죽여버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 시각 김혜나는 캐슬 창가에서 바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후 김혜나는 급작스레 캐슬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 김혜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누가 의도적으로 밀었던 것인지, 밀었다면 누가 밀었을지의 비밀이 앞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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