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청하, 컬래버 향한 적극적 의사 "많은 연락 주세요"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04 14:06 / 조회 : 6688
image
가수 청하(오른쪽), 개그우먼 이수지 /사진=KBS 라디오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청하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특별초대석으로 꾸며져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하는 "'벌써 12시'는 신데렐라가 연상이 많이 될 것이다. 벌써 12시라 가야하는데, 보내줘야하는데 싫다는 도발적이고 적극적인 가사가 담겼다. 또 저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청하는 "기존에 제가 조금 청량한 여름 느낌이 많았다. 이번에는 조금 끈적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12시'를 녹음할 때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 오빠가 '조금 더 아쉽게', '아쉬어야 해'라고 디렉팅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image
가수 청하 /사진=KBS 라디오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코너 속 코너로 '자신을 가수로 이끌어준 노래'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하는 제일 먼저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꼽았다. 이어 이효리의 '유고걸',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등을 언급했다.

청하는 먼저 '소나기'에 대해 "뭔가 새로운 끝이자 시작이었던 곡이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이랑 불렀던 마지막 곡이다. 이 곡을 여러명이서 다시 뭉쳐서 다시 한 번 우리가 꿈꿔왔던 것들을 다 이루어나갔을 때를 회상해서 불렀다. 다시 모여서 기쁜 마음으로 불렀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오아이가 없었으면 저도 없었다. 아이오아이를 기다리고, 기억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는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효리의 '유고걸'에 대해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무대를 가장 많이 찾아봤던 곡이다. 이 곡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설명을 안해도 감정을 잘 아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에 대해서는 "제가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미 언니의 노래를 안 들고 올 수가 없었다. 이 곡은 엠넷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서 101'에서 첫 평가를 받을 때 불렀던 곡이다. 저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곡"이라고 했다.

또 청하는 예성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작업을 할 때 예성 선배님께서 한숨도 못 주무시고 녹음을 해야했던 날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직접 작사, 작곡을 하신 곡이다보니 직접 와주셔서 디렉팅을 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너무 편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되게 빨리 작업이 끝났었다"고 했다.

image
가수 청하(오른쪽), 개그우먼 이수지 /사진=KBS 라디오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DJ 이수지는 청하에게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청하는 "저는 컬래버레이션을 좋아한다. 혼자 무대에 서는 게 많아서 같이 무대를 하는 것에 위로를 받는 것이 좋다"며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다. 아무나 다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청하는 "새로 도전을 하고, 새롭게 무언가를 같이 만들어내는 게 감사하다는 걸 알아서 아무나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게 좋다.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많이 연락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청하는 지난 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벌써 12시'를 발매했다. '벌써 12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이제 가야하지만, 마음 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과감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