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톱5] 광희, 매니저 일진설 "죄송"...이요한 사생활 논란 사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02 17:30 / 조회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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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사진=이기범 기자


▶매니저 일진설 논란...광희 "죄송합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최근 일진설 논란에 휩싸인 후 퇴사를 한 매니저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광희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 최근 논란이 됐던 전 매니저의 학창시절 일진설과 관련해 사과했다.

광희는 이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한 매니저 유시종 씨의 일진설 논란 이야기가 나오자 "얼마 전에 있었던 그런 일이 있었다. 상처 입은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마음 써주신 분들이 있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더불어 향후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과 관련해서는 "회사, 제작진과 상의해서 정리할 거라고 들었다. 이번 일은 여러가지로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걱정 끼쳐 드려서 마음이 쓰인다.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광희는 지난 2017년 3월 13일 입대한 후, 지난해 7일 전역했다. 전역 직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 유시종과 함께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23일 방송 직후 매니저가 일진설 논란에 휩싸였다. 매니저는 소속사 본부이엔티에서 퇴사했고, 논란이 된 학창시절 일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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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이요한, 사생활 논란 활동 중지로 충격

가수 이요한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지, 파장을 일으키며 음악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요한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사생활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며 자숙 의사를 밝혔다.

이요한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또한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그의 활동을 중지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요한은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는 버클리 음대를 나왔으며, 지난 2015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출연, TOP8 까지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7년 4월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 뒤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이요한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8년 12월 31일 이요한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요한의 부적절한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2017년 2월부터 이요한과 연애를 했다고 주장하며, 2017년 10월 두 사람이 헤어지던 시점에 이요한에게 이미 또 다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요한이 SNS로 만난 여러 여자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꾸준히 바람을 피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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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의사 피살 사건이 'SKY캐슬' 모방 범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환자의 흉기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JTBC 드라마 'SKY캐슬'의 모방범죄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SKY캐슬' 제작진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일 'SKY캐슬' 시청자 게시판에는 최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벌어진 의사 피살 사건을 놓고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하는 복수의 글이 게재돼 있다. 'SKY캐슬'에서 비슷한 상황이 등장한 탓에 모방범죄가 일어났다는 것.

앞서 지난달 8일 방송된 'SKY캐슬'에서는 의료사고 피해자가 병원에 찾아와 의사 강준상(정준호 분)을 칼로 위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일각에서는 살해 위협을 받는 장면을 우스꽝스럽게 그렸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단순한 풍자일 뿐 모방범죄라는 지적에는 무리가 있다며 반박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의사와 환자 사이의 갈등과 폭력을 흥미 위주로 각색하거나 희화화해 시청자로 하여금 의료기관 내 폭력을 정당화하거나 동조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방송 행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SKY캐슬'의 해당 장면을 문제 삼았다.

이와 관련 'SKY캐슬' 측은 현재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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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라이머와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안현모(사진 오른쪽)/사진=SBS


▶안현모, 남편 라이머와 '동상이몽2' 합류

SBS 기자 출신 프리랜서 통역가 안현모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2일 SBS에 따르면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라이머(41) 안현모(35) 부부가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하게 됐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6살 차이로,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결혼 16개월차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신혼 생활은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엄친딸', '뇌섹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던 인물. 최근에는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BBMA'의 통역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이다. 2011년,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뒤 대표로 있으며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의 앨범 제작에 나서는 등 사업가이자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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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사진=김창현 기자


▶이스트라이브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검찰 출석 "父 폭행 없었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가 검찰에 출석,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의 주장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박하며 진실만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는 2일 오전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두 사람은 법정대리인인 아버지와 소송대리인과 함께 동행했다.

이날 조사를 받기 전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취재진과 만나 자신들의 주장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먼저 이석철은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내용을 보니 제가 하지도 않았던 이야기가 진술을 했다고 되어있더라"라며 "속상했다. 검찰에 출석하게 됐는데 진실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철이 문영일 프로듀서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프로듀서가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한 것에 반박했다. 특히 소속사는 기자회견에서 두 형제의 아버지가 추가로 체벌한 것으로 의심되며, 그 상처를 증거로 제출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석철은 이 부분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저희를 체벌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저희 집은 체벌 없이 대화로 풀어간다"면서 "제가 음악을 시작한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에 괴로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철은 소속사가 악기를 절도했다고 주장한 부분에 회사에서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한 것은 맞지만 소유권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석철은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기자회견에서 함께 더 이스트라이트로 활동했던 정사강과 이은성이 '체벌은 있었지만, 폭행은 과장됐다'는 주장에 "과장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동생 이승현 또한 과거에서부터 문제를 일으켜 팀에서 퇴출시켰다는 소속사의 주장에 대해선 "저는 그런 적이 없다"면서 팀에서 퇴출시켜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정사강과 이은성이 저희가 학교에서 도망쳤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학교에서 마주치지도 못했다. 두 사람을 피해다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이번 검찰 조사에서 진실만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게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영일 프로듀서를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또한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에 대해서도 폭행 교사 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 김창환 회장은 기소 의견으로,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와 관련, 김창환 회장 등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빌딩에서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100개가 넘는 증거자료를 공개하며 이석철 형제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대해 이석철 측 법무대리인 정지석 변호사는 26일 오후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김창환 회장이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이승현이 폭행당하는 것을 분명히 목격했으며, 이은성의 머리에서 피가 나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폭행을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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