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외화라인업, 작정한 디즈니..'어벤져스4'→겨울왕국2' ③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1.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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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봉을 앞둔 외화 포스터 / 사진=각 영화 배급사


지난 2018년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보헤미안 랩소디', '미션 임파서블' 등 외화 시리즈가 한국 영화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2019년에도 다양한 외화들이 한국 관객을 만난다. 마블의 '어벤져스4'부터, 디즈니 실사 영화까지. 올해 기대되는 2019년 외화 라인업을 정리했다.

디즈니, 작정하고 2019년 접수..'어벤져스4'에 '라이온킹' '겨울왕국2'까지


2019년 상반기에는 디즈니의 기대작들이 대거 쏟아진다. 북미를 휩쓴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3일 개봉하고, 이어 1월 17일에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가 개봉한다.

이어 2월 14일에는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개봉하고 3월 7일에는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인 '캡틴 마블'이 공개 된다. 이어 4월 19일에는 '어벤져스' 마지막 시리즈인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 올해 디즈니는 실사영화 기대작을 3편이나 선보인다. 가장 먼저 3월 19일에 '덤보'가 개봉하고 5월에는 '알라딘' 7월에는 '라이온 킹'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토이스토리4'편도 6월에 개봉하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 다음 시리즈인 '겨울 왕국2'가 2019년 12월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워너 브러더스, '샤잠' '조커' DC 히어로 붐 한번 더!

지난해 연말 개봉한 '아쿠아맨'으로 DC 히어로 부활을 알린 워너 브러더스는 올해도 DC의 영웅들과 스크린을 찾는다. 4월 '샤잠!'이 개봉하고, 10월에는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관객을 만난다.

이어 워너 브러더스는 '레고무비2'(2월), '명탐점 피카츄'(5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5월), '애나벨3'(7월), '그것: 두번째 이야기'(9월), '요로나의 저주'(상반기) 등의 외화를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다.

폭스, UPI, 소니..돌아온 속편, 그리고 새로운 영화들

폭스는 올해 '왕이 될 아이', '알리타: 배틀엔젤', '엑스맨: 다크 피닉스', '스파이 지니어스', '킹스맨3', '터미네이터6', '야성의 부름' 등을 선보인다.

UPI는 '드래곤 길들이기', '해피 데스데이2유', '어스', '마이펫의 이중생활2', '홉스 앤 쇼', '캣츠'를 준비했다.

소니는 '프론트 러너', '맨 인 블랙인터내셔날',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미녀삼총사' 리부트 '쥬만지2', '작은 아씨들' 등을 2019년 내 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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