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2018 키워드 #평화 #싫존주의 #소확행[★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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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집사부일체'에서 2018년 키워드 연말정산을 진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맛있는 녀석들'의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이 '먹사부'로 출연했다.

이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2018년 키워드 연말정산을 진행했다. 첫 번째 키워드로 '평화와 화합'을 꼽았다. 이들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이야기하며 '화합의 상징'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가져왔다.

김준현은 "나중에는 평양 한우도 먹어봐야 한다"며 소고기를 구웠다. 육성재는 "통일을 기리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쌈 싸먹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문세윤은 "고기 구울 때 엄마 전화도 안 받는다"며 고기굽기 스킬을 전수했다. 김준현은 "고기를 먹은 타이밍은 '이거 먹어도 되나 싶을 때다"고 말했다.

다음 키워드는 '싫존주의'였다. '싫존주의'란 좋아하는 취향을 존중하는 것을 넘어 싫어하는 것도 존중해달라는 뜻의 신조어이다. 유민상은 "모두가 웰빙을 찾는 이 시대가 나는 싫다"며 피자와 햄버거를 가져왔다. 이어 "모두가 'yes'할 때 'no'라고 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고 말했다.

마지막 키워드는 '소확행'이었다.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으로 서울대 소비 브랜드 분석센터에서 2018년 핫 키워드로 뽑혔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올 한해 자신의 소확행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형은 국물의 거품을 걷어내는 체라고 답했으며, 육성재는 "인터넷 택배 주문조회를 해서 그 물건이 점점 저한테 다가올 때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2018년 '집사부일체'의 녹화를 마무리하며 "시청자 여러분, 2019년 대확행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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