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방탄소년단 개인무대·워너원 눈물·엑소 최초공개..KPOP '대환상파티' [종합]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29 00:53 / 조회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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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처


'KBS 가요대축제'에서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28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엑소 찬열, 트와이스 다현, 방탄소년단 진의 진행으로 '2018 KBS 가요대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쯔위, 러블리즈 미주, 여자친구 소원, 오마이걸 지호, 모모랜드 연우는 미쓰에이의 곡 'Hush'를 커버했다. 이들은 검정색 의상을 맞춰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마치 한 그룹인 듯 찰떡 궁합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이의 도도한 눈빛과 쯔위의 한층 물오른 여신미모가 돋보였다.

또 선미, 레드벨벳 슬기, 워너원 이대휘가 선미의 곡 '주인공'을 커버했다. 선미와 슬기는 마치 거울을 보는 듯 서로를 마주 보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슬기는 선미의 춤과 노래를 완벽 커버했다. 이대휘 또한 섹시한 댄스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효연은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레드벨벳과 함께 스웨그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또 엑소 멤버 카이와 NCT DREAM 멤버 지성은 수트를 입고 파워풀한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JYP 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도 컬레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트와이스 지효는 박지윤의 '성인식'을 커버했다. 트와이스 채영과 데이식스 도운, JAE, Young K, 스트레이키즈 한, 창빈, 갓세븐 뱀뱀은 힙합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JYP 모든 소속 가수들이 박진영 '날 떠나지마'를 부르며 무대는 마무리됐다.

워너원은 해체를 앞두고 이별 무대를 펼쳤다. 멤버의 부모님들은 깜짝 영상 편지를 준비해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이들은 곡 '12번째 별' 무대를 선보였고, 박지훈은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별 개인 무대를 펼쳤다. 제이홉은 곡 'Just Dance'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국은 곡 'Euphoria'로 숨겨둔 가창력을 뽐냈다. 지민은 곡 'Serendipity'로 특유의 춤선과 애절한 목소리를 뽐냈다. RM은 곡 Love'로 폭풍 래핑을 했다.

뷔는 곡 'Singularity'로 감각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뷔의 중저음 목소리와 섹시한 눈빛이 눈길을 끌었다. 슈가는 곡 'Seesaw'로 재치있는 가사를 전달했다. 진은 피아노를 치며 곡 'Epiphany'를 불렀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곡 'FAKE LOVE'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여전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돋보였다.

엑소는 곡 'Sign' 무대를 최초공개했다. 이들은 저마다 화려한 수트를 입고 스웨그를 뽐냈다. 이어 멤버 세훈의 솔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세훈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파워풀한 독무를 선보였다.

이후 곡 '템포'와 '러브샷' 무대가 펼쳐졌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섹시한 안무가 돋보였다. 멤버 디오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창력이 애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로 '가요대축제'는 막을 내렸다. 가수들은 모두 무대로 나와 다 함께 춤을 췄다.

한편 이날 'KBS 가요 대축제'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비투비,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AOA, 빅스, 뉴이스트 W, 갓세븐, 몬스타엑스, NCT 127, 용준형, 십센치,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 우주소녀, 더보이즈, 김연자, 셀럽파이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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