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빈소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8.12.28 03:26
  • 글자크기조절
image
28일 오전 암투병 중 세상을 떠난 고 전태관


2인조 남성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이 2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다.


고(故)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 수술 이후 2014년 어깨에도 암이 발견돼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8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4월 아내를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낸 슬픔을 겪었다.

이 같은 비보가 전해지자 동료 아티스트들은 물론 대중 역시 SNS 등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고 전태관이 속한 봄여름가을겨울은 1980년대 중반 조용필, 김수철, 김현식 세션맨으로 활동을 시작해 1988년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고인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김종진과 2인조 밴드로 재편, 암 투병 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대표곡으로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등이 있다.
기자 프로필
김수진 | skyaromy@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콘텐츠 본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