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신아영 '수요미식회', 1월 2일 첫방(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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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vN '수요미식회'가 새 단장을 마치고 2019년 1월 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지난 2015년 1월 방송을 시작, 맛집 줄 세우기와 단순 먹방을 넘어 음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나누며 '미식 토크'라는 장르를 개척한 '수요미식회'가 새롭게 단장하고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지난 9월 프로그램 개편을 위해 잠시 휴식기에 돌입했던 '수요미식회'는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돌아왔을까.

맛 전문가들이 나누는 '미식 토크'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MC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은 그대로, 새로워진 패널들과 좀더 활기 넘치는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 신아영 고정 패널 합류..박찬일·송정림·송훈·박준우 등 '미식 멘토' 총출동


이번 '수요미식회'에서는 아나운서 신아영이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박찬일 요리연구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 박준우 요리연구가 등 '미식 멘토'들도 총출동해 더욱 풍성해진 미식 토크를 이어간다. 방송가에서 미식가 겸 대식가로도 잘 알려진 신아영은 러블리한 외모와는 달리 아재 입맛을 탑재한 반전 매력으로 도망간 입맛도 되살려주는 맛 표현의 달인으로 활약할예정.

기자 출신 요리연구가 박찬일은 음식에 관한 탁월한 식견과 입담을 들려줄 글 쓰는 요리사로, 송정림 편집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음식 트렌드를 읽어주는 이 시대 진정한 미식꾼으로,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수셰프 출신 송훈은 '마스터 셰프 코리아 4' 심사위원 출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입담으로, 걸어다니는 미식 사전 박준우 요리연구가는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로 미식 토크의 새 장을 열어줄 전망이다.

◆ 생동감 넘치는 미식 토크

구성 역시 새롭게 짜여졌다. 한 가지 음식 메뉴를 히스토리, 맛, 트렌드의 관점으로 다양하게 분석한다. 현장의 생생함을 영상으로 집중 조명하며 현장 영상을 통한 활발한 미식 토크를 전개해 화려한 입맛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토크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

◆ 더 큰 미식의 세계

단일 메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음식에 스토리를 더한 다양한 테마를 활용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특색 있는 맛 골목 등을 아이템으로 다뤄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한다. 이는 서울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미식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영락PD는 "개편을 준비하며 오래 된 포맷에새로운 변화를 주고 음식 메뉴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고민을 거듭했다. 새로운 패널들과 새로운 포맷으로 한층 더 젊어지고 재미있어진 미식 토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거쳤다"며 "새해에 찾아뵐 '수요미식회'가 '미식 인싸'들의 심장을 저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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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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