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조빈X로이킴, X-MAS 특집..마곡동서 한 끼 성공![★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2.20 00:17 / 조회 :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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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조빈, 로이킴, 이경규, 강호동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끼줍쇼' 노라조 조빈과 로이킴이 우여곡절 끝에 마곡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특히 조빈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마곡동으로 그룹 노라조 멤버 조빈과 로이킴이 밥동무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저 밥동무는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배우야?"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노래를 하고 있으니 가수잖아요"라고 했다. 이경규는 "알지. 로이김"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로이김이라고 발음하는 사람 처음 봤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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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조빈은 "'한끼줍쇼' 시청자들께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제 본명이 조현준인데, 재벌 그룹 중 동명이인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이 서울대를 나온 게 아닌가 추측된다. 와전된 이야기다. 그러나 저는 그것을 굳이 아니다'라고 말씀 안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빈은 "서울대 행사를 두 번 다녀왔는데 동문인 줄 알고 부르신건가 문득 궁금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80~90년대에 마곡동이 사실 논밭이었다. 버려진 땅이었다. 그 이전에 70~80년 대에 버려진 땅이 강남이었어. 강남, 마곡 이쪽으로 계속 개발이 됐다. 그때 땅을 요만큼도 못 샀다. 이게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냐고"라며 말했다. 이를 들은 로이킴은 "그럼 어딜 사야해요?"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그걸 내가 어떻게 아느냐"고 역정을 냈다.

강호동은 "로이킴이 출전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상금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조빈은 "몇 억 되지 않았나요?"라고 했다. 로이킴은 "상금 5억 제가 안 받았다. 상금 5억 모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우승하기 전에 '우승 상금으로 뭘 할 거냐' 적는 게 있었다. 사고 싶은 거 썼다가 에잇 하고 제가 우승 못할 줄 알고 모두 기부라고 썼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빈은 "대신 기부 받으신 분들의 마음을 사지 않았냐"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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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이경규와 로이킴, 강호동과 조빈이 한 팀을 이뤄 마곡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로이킴은 첫 도전에 "저희 된 것 같아요. 어제 꿈이 좋았다. 제가 처음 살았던 아파트가 11층이었다"며 부푼 기대감을 안고 들어갔다. 그러나 시민은 필요해서 오신 분인 줄 알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전에 실패한 로이킴은 "이게 안되는구나. 내려갔는데 호동이형과 조빈형이 없으면.."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있어. 있어. 100% 있어"라고 말했다.

조빈과 강호동도 시민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시민의 집 입성에는 실패했다. 시민은 "방송 보면서 밥 안 주는 아줌마들 보면서 미웠는데 내가 그렇게 됐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이경규와 로이킴이 한 끼 도전에 먼저 성공했다. 이어 강호동과 조빈도 저녁을 먹게 됐다. 특히 강호동은 2주 연속 완전 실패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 끼 도전에 성공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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