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묵은지 부대찌개→간장게장..매콤한 한 상![★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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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처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묵은지 부대찌개, 간장게장 등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탁재훈이 게스트로 등장해 함께 요리를 했다.


이날 김수미는 묵은지 부대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햄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하다"며 자신은 부대찌개에 묵은지를 넣는다고 전했다. 그는 "뿌리 부분 말고 이파리 부분만 자를게요"라며 팁을 전했다. 이때 미카엘은 말을 잘 못 알아들어 뿌리 부분을 잘라 넣었다. 최현석은 이를 보자마자 "선생님! 미카엘 뿌리 부분 넣는대요"라고 고자질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국물에 고추장 반 스푼을 넣었다. 탁재훈은 "원래 고추장 넣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내 맘이여"라고 답했다. 이어 소세지, 파, 매실액 등을 넣으니 부대찌개가 완성됐다. 장동민은 한 입 먹고는 "어우 시원해. 확실히 묵은지 덕분에 시원해요"라고 감탄했다.

또 김수미는 시그니처 메뉴인 양념게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양념게장을 만들 때는 살아있는 게를 사용하라고 팁을 전했다. 해산물은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 이어 김수미는 게를 깨끗이 씻어 다리를 하나씩 뗐다. 장동민과 탁재훈은 깜짝 놀라며 "어우 선생님, 이럴 땐 또 장난아니시네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고추, 고춧가루, 매실액, 통깨, 고추장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 게 있어요. 참기름이에요. 둘이 만나면 이혼해야 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게와 버무리니 양념게장이 완성됐다. 탁재훈은 한 입 먹고는 "너무 싱싱해요"라며 감탄했다.

이후 인도에서 온 요리 연구가인 라쉬미가 등장했다. 라쉬미는 인도식 감자피클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감자, 레드칠리, 머스타드, 식초 등을 넣고 피클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피클을 먹고는 "약간 우리나라 젓갈을 넣은 것 같아. 맛있어요. 매콤해"라고 전했다.

여경래 셰프는 각종 채소와 고기를 넣고 직접 짜장면을 만들었다. 그는 소스를 다 만든 후 고추장과 부추를 살짝 넣었다. 그는 "이러면 칼칼한 맛이 나고 좋아요"라고 전했다. 출연진들은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미카엘은 '카바르마'라는 전통 불가리아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허브, 오레가노 등을 넣고 뚝배기 요리를 완성했다. 탁재훈은 "오 미카엘, 웬일이니"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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