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미, 이용대와 이혼조정 신청→SNS 비공개 전환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2.19 19:41 / 조회 :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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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배우 변수미 /사진=스타뉴스, 스타브라더스


국가대표 출신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변수미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9일 한 매체는 이용대와 변수미가 별거 중이며 현재 합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집안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으며, 지난해 낳은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용대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이용대가 현재 이혼조정 신청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대와 변수미의 이혼 계기로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양육권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대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지만 선수 생활에 지장없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내년에 포인트를 더 쌓아서 해외 대회를 출전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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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수미 인스타그램


변수미는 이용대와의 이혼 보도로 인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많은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 2011년 한 행사장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 2012년 교제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6년간 열애하다 지난해 2월 결혼했으며 그해 4월 득녀했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획득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로 군림했다.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 이후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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