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맨유, 솔샤르 임시 감독 임명... 수석코치는 펠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19 16:13 / 조회 :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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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후임자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노리고 있다.


영국 ‘BBC’는 19일 “맨유가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밑에서 오래 일했던 마이크 펠란 전 맨유 수석코치가 다시 복귀한다고 덧붙였다.

모리뉴 감독의 경질 후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많은 후보가 거론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지네딘 지단, 로랑 블랑 등 세계적인 명장들이 유력 후보로 지목받았다. 1군 코치로 일하고 있는 마이클 캐릭도 후보 중 하나였다.

현재 맨유의 시선은 솔샤르 감독에게 향하고 있다. 그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366경기 126골을 기록하며 ‘동안의 암살자’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은퇴 후 맨유 리저브팀, 카디프 시티를 거쳐 친정팀 몰데FK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에게 이번 시즌 임시 감독을 제안할 계획이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한 차례 실패한 점이 걸린다. 그는 지난 2014년 1월 카디프 시티 감독으로 취임해 30경기에서 9승 5무 16패를 기록했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솔샤르 감독에게만 맨유를 맡기기는 불안하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보좌할 인물의 필요성을 느꼈고, 펠란 전 맨유 수석코치에게 그 역할을 맡길 생각이다. 펠란 전 수석코치는 2013년 퍼거슨 감독의 은퇴 후 노리치, 헐 시티에서 감독으로 일했다. 그가 이번에 맨유로 돌아오면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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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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