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변수미, 6년 열애→결혼·득녀→1년여 만의 파경[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2.19 16:39 / 조회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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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배우 변수미 /사진=스타뉴스, 스타브라더스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30)와 배우 변수미(29·예명 한수현)가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방송을 통해 다정한 가족의 일상도 공개한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9일 이용대 소속사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 스타뉴스에 "이용대가 현재 아내 변수미와 이혼조정 신청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대와 변수미의 이혼 계기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살 나이의 딸이 있다. 양육권 문제에 대해 관계자는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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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배우 변수미 /사진=변수미 인스타그램


이용대는 전국민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인물이기에 이번 소식에 안타까움이 따른다.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제30회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획득하며 윙크 세레모니를 선보여 '윙크보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용대는 훈훈한 외모와 월등한 실력으로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로 불렸다.


그러다가 지난 2012년 변수미와의 수영장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이 밝혀졌고, 두 사람은 6년간 오랜 연애를 하다가 지난해 2월 결혼했다. 2개월 후인 그해 4월 득녀를 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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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냄비받침' 방송화면 캡처


또한 이용대는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을 통해 변수미와의 가정생활을 공개, 아이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 과정을 보여주는가 하면, 변수미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손수 준비하며 다정한 부부 사이를 과시했다. 딸의 육아일기를 쓰면서 딸바보의 면모도 보여줬다.

이처럼 이용대와 변수미는 오랜 공개열애부터 결혼, 단란한 세 가족의 삶을 대중에 공개했던 바, 결혼 1년 10개월 만에 전한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이 따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대는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지만 선수생활에서는 지장없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용대가 내년에 포인트를 더 쌓아서 해외 대회를 출전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 이후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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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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