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임원인사 단행..화학·식품 BU장 교체

공미나 이슈팀기자 / 입력 : 2018.12.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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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CI /사진=롯데그룹 홈페이지


롯데그룹이 최고위 경영진인 BU장을 교체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롯데는 이날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가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화학BU장에는 허수영 부회장이 물러나고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이 선임됐다.

식품BU장은 롯데리아 대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역임했던 이재혁 부회장이 물러나고 롯데푸드 이영호 사장이 맡게 됐다.

BU장 및 위원장 등 그룹 고위 경영진의 변동으로 롯데지주의 실장급도 이동했다. 가치경영실은 경영전략실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HR혁신실 윤종민 사장이 경영전략실장으로 선임됐다.


경영개선실장에는 롯데물산 대표 박현철 부사장, HR혁신실장에는 롯데케미칼 폴리머사업본부장 정부옥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는 20일과 21일에는 롯데쇼핑 등 유통 및 기타 부문 20개사가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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