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수' 솔란케, 내년 1월 팰리스로 임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2.19 06:58 / 조회 :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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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도미닉 솔란케. /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탈 팰리스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리버풀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21)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9일(한국시간) '팰리스는 올 시즌 리그 17경기 가운데 14골 밖에 넣지 못했고, 로이 호지슨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계획 중'이라며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리버풀 솔란케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팰리스는 올 시즌 14골밖에 넣지 못했고 이는 리그 최소 득점 공동 2위에 해당하는 불명예 기록이다. 팰리스의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루카 밀리보예비치(4골)이고, 측면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가 3골을 기록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잉글랜드 유망주로 꼽히는 솔란케의 경우 주전경쟁에서 밀려 출전기회가 제한적이다. 올 시즌 리그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잠시 팀을 옮기는 것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

팰리스와 함께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도 솔란케의 임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저스는 리버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으로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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