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당신' 이채영父, 박현빈 만나 테스트..김민준父 길거리 캐스팅?[★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9 00:21 / 조회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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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볼빨간 당신' 방송화면 캡처


'볼빨간 당신'에서 이채영의 아버지가 박현빈을 만나 가창력 테스트를 받았다. 또 김민준의 아버지가 길거리에서 포토그래퍼에게 캐스팅을 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이채영, 문가비, 김민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영은 트로트 가수가 꿈인 아버지를 모시고 가수 박현빈을 만났다. 박현빈에게 직접 실력 검증을 받으려는 것. 아버지는 박현빈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연시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반복했다.

노래가 마치고 아버지는 민망한 듯 "아이고 힘들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노래를 한 곡 더 불러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아버지는 감정을 실어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박현빈은 "성대 자체가 잘 비벼지지가 않아요.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라고 충고했다.

이어 그는 "중저음이 아버님의 무기예요. 당길 때 밀 때를 잘 아시는 것 같아요. 또 아버님의 비주얼이 훌륭하셔서, 어머님들에게 충분히 인기를 얻으실 거예요"라고 칭찬도 잊지 않았다. 아버지는 "몇 명이나 따라올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가비는 운동이 필요한 어머니를 모시고 댄스스포츠 학원으로 향했다. 문가비와 어머니는 스트레칭을 하며 놀라운 유연성을 보였다. 강사는 "옆에 계신 조교님이랑 거의 비슷하세요. 훌륭하세요"라고 칭찬했다.

이어 어머니는 다리를 옆으로 완벽하게 찢었다. 또 바에서 하는 스트레칭도 너무나 쉽게 해냈다. 스튜디오에서 오상진은 "저기 다리를 올리는 것부터 힘든데. 대단해요"라며 감탄했다. 강사는 "백점 만점이에요"라며 감탄했다.

김민준은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들을 패션위크에 초대했다.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는 아버지에게 경험시켜 주려는 것. 부모님은 한껏 꾸민 채 패션위크를 방문했다. 이들은 마치 화보처럼 연속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이들은 박준형을 마주쳤다. 박준형은 "너무 멋쟁이세요"라고 감탄하며 악수를 했다. 김민준의 아버지는 박준형을 외국인으로 착각해 영어로 말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포토그래퍼가 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길거리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데, 김민준 부모님의 모습을 담을 수 있냐는 것. 이들은 흔쾌히 수락했고, 포토그래퍼는 멋진 사진을 찍어줬다. 스튜디오에서 이영자는 "말로만 듣던 길거리 캐스팅이야?"라며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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