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왕진진 "母, 낸시랭 거짓 인터뷰에 힘들어해"

서울중앙지방법원=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2.18 15:18 / 조회 : 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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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전준주), 팝 아티스트 낸시랭 /사진=스타뉴스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왕진진(전준주)이 낸시랭의 발언에 반론을 제기했다.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의 심리로 왕진진에 대한 9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왕진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강모 씨의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왕진진은 재판에 앞서 스타뉴스에 낸시랭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월호텔 갤러리에서 개인전 '터부요기니-헐리우드 러브'를 개최하고 취재진에게 왕진진과 결혼생활로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힌 것에 대해 "낸시랭이 거짓 인터뷰를 했다. 혼자 생각한 부분을 기가막히게 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골에 계신 어머니는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에 불편해 한다. 최근에도 장흥에 내려가서 어머니에게 기사를 보여주니 말도 안 된다며 놀라셔서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왕진진은 "어머니는 낸시랭에게 나에 대해 이야기한 게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진진은 여러 사건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 H대학교 문모 교수에게10억 원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서 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부당하게 편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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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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