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우디 알렌, 또 다시 미투? 16세부터 만났다는 여성 등장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8.12.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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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알렌 /AFPBBNews=뉴스1


미국의 영화 감독 우디 알렌이 다시 한번 미성년자와 관련된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다.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할리우드 리포터지는 지난 월요일 과거 10대모델로 활동했던 바비 크리스타 엔젤하트(Babi Christina Engelhardt)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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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크리스티나 엔젤하트 /사진=할리우드 리포터 인스타그램


엔젤하트는 16세였던 지난 1976년 우디 알렌은 처음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처음 유혹의 손길을 내민 것은 엔젤하트였다. 냅킨에 전화번호를 적어 건네준 후 두 사람의 로맨스는 시작되었다. 만남은 8년간 이어졌다. 그녀는 당시 16세로 법적으로 성적 동의가 가능한 17세가 되기 두 달 전이었다.

그녀는 또한 우디 알렌으로부터 2명의 다른 여성을 소개받아 다같이 성관계를 가졌다는 고백을 해 충격을 가져다 주고 있다. 그 후 만남을 가진 후 4년이 지났을 때 우디 알렌이 나중에 결혼을 한 미아 패로우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해 엔젤하트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자기 자신이 여자친구라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그 후 엔젤하트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과 작업을 하면서 뉴욕을 떠났고, 두 사람의 관계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추가로 그녀는 지금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이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는 것뿐이며,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미아 패로우와 입양한 딸 순이와 재혼하여 한번 화제가 되었던 우디 알랜은 또 다른 입양딸 딜런 패로우 (Dylan Farrow)가 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나서면서 곤혹을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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