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보성, '매운맛 마니아' 등판..땀 흘려도 맛있어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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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보성이 매운맛 마니아로 등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추성훈과 김보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추성훈은 추사랑의 유치원 졸업식 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이가 유치원 갈 때는 제가 매번 데려다 주고 데려왔거든요.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그게 없잖아요. 그래서 혼자 슬퍼서 엄청 울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MC 김성주가 "지금 그러면 사랑이가 혼자 다닙니까?"라고 묻자, 추성훈은 "매일 매일 제가 데려다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풍은 "그럼 똑같은 건데요"라며 추성훈을 놀렸다.

김보성은 아들 영우와 서먹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에 대해 어렸을 때의 그리움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아들에 대한 노래를 냈어요. '아들에게'라는 곡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노래를 한 소절만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김보성은 "아빠는 너무나 행복했었단다"라며 가사를 읊조리다 갑자기 "다 까먹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알겠어요. 이정도만 듣겠습니다. 정말 한 소절만 하시네요"라고 말했다.

이후 유현수와 김풍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유현수는 매콤한 안심스테이크, 생강 새우튀김, 과일주스를 만들었다. 김보성은 "기가 막히네요 맛이. 동서양의 조화가 담겼어요"라고 말했다.

김풍은 생강채를 곁들인 장어튀김, 매운 소스를 곁들인 알배추찜을 선보였다. 김보성은 소스를 잔뜩 올려 먹으며 "매운 맛 90%까지 올라왔어요. 100%는 아닙니다. 처음 먹어보는 매운 맛이에요.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기침을 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성은 김풍을 선택했다.

샘킴과 이연복이 대결했다. 샘킴은 앤쵸피 파스타를 올린 똠양꿍, 안심을 곁들인 앤쵸비 브로콜리 볶음을 만들었다. 김보성은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가 있지? 천상의 맛이에요"라며 감탄했다.

이연복은 짜장소스를 곁들인 가지튀김, 매콤한 마라탕을 선보였다. 김보성은 "기본 마라탕 맛에 한국적인 맛을 가미한, 정말 맛있는 매운 맛이에요. 매운 맛은 96% 정도에요. 맛 보는 것 만으로 희열이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김보성은 이연복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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