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토마스 베르마엘렌. / 사진=AFPBBNews=뉴스1 |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33)이 부상을 당해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마엘렌이 이날 열린 레반테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마치고 통증을 호소했다며 검사 결과 오른쪽 정강이 근육이 손상됐다고 알렸다. 베르마엘렌은 앞으로 한 달 정도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벨기에 출신의 베르마엘렌은 올 시즌 리그 3경기에 출전했다. 앞서 베르마엘렌은 지난 10월 오른 다리 부상을 당해 6주 정도 결장한 바 있다. 부상 이력이 많은 선수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5-0으로 꺾고 10승 4무 2패(승점 34)를 기록,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