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과 결혼' 은종 "든든한 남자친구..저 시집가요"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2.17 19:02 / 조회 : 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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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종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은종이 윤딴딴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은종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시집갑니다. 한참을 걷다 둘러보니 여전히 제 곁에는 든든한 남자친구가 있고, 언제나 따뜻하신 아버님, 어머님, 식구들이 계시고 늘 주셔도 더 못줘서 미안하다 하시는 할머니, 부모님의 어깨가 보일 때 쯤 철이 들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은종은 "이제는 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제가 기쁨이 되어드리고, 주신 사랑이 커서 서울에서도 좋은 친구들과 굶지 않고, 외롭게 않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쯤 결혼이라는 결심을 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주저하지 않고 더 성장하는 '은종', '윤딴딴'의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내년 3월16일, 가족들과 친척들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의 응원 속에 식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은종과 윤딴딴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멋있어요", "많이 축하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응원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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