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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르티르' 홈페이지, 이유빈 인스타그램 |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에 대한 부담감을 표했다.
이유빈 대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문해주신 분들까지는 모두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기다려주실 수 있는 분들은 배송일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상담이 많아 답변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발 실검(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왜 배송이 늦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내용에 따르면 티르티르는 이번 이벤트 진행 과정에 있어서 실수로 옵션별 수량 한정을 적용하지 못했다.
준비된 물품은 1000개가 한정이었으나, 이미 반값 세일 품목이 2만 세트 이상이 판매되는 등 주문 폭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유빈 대표는 "서둘러 재생산 중이긴 하나 반값 할인으로 구매하신 분들은 배송이 늦어질 것 같다"며 "배송을 기다려주시기 어려운 분들은 취소 요청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르티르'는 이날 선착순 1000명에게 화장품 세트를 반값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19일까지는 전 품목 15% 할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