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이하늬 "진선규는 짠규..첫날 허벅지 파열"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12.17 11:49 / 조회 :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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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17일 열린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서 진선규에 대한 애정을 토로했다.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춘 진선규가 짠내를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전했다.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마약범을 소탕하려 비밀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차렸다가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과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형사로 출연했다.

이하늬는 "진선규가 액션스쿨 첫날 허벅지가 파열됐다"며 "절뚝 거리면서 연습하고 다 촬영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최근에 다리를 또 다쳤다. 짠내를 벗어날 수 없다. 짠규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극한직업'에서 진선규에게 "개식구야"라고 부르며 "계속 때린다"면서 그렇게 케미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선규는 "너무 호흡이 좋았다. 오늘도 만나니 너무 반가워서 달려갔다"고 화답했다.

'극한직업'은 2019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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