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맨유 무리뉴 감독 "우리는 우승 못한다... 목표는 4위"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2.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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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조세 무리뉴 /AFPBBNews=뉴스1
조세 무리뉴(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버풀전 패배 후 목표를 수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7승 5무 5패(승점 26점)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맨유는 전반 24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26)의 실책을 틈타 제시 린가드(26)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유는 이 외에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 수 역시 6-36으로 큰 차이가 났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우승을 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4위를 할 수 있다. 다른 역사적인 팀들과 같이 6위 안에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5위로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며 나중에는 4위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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