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보헤미안 랩소디'가 8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6일 하루 21만241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94만2314명이다. 이대로라면 17일 중 8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
이렇다 할 신작이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50일 가까이 장기 흥행하며 개봉 이후 7주째 주말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관객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그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강력한 흥행 돌풍이다.
역시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꾸준히 흥행 중인 '국가부도의 날'이 17만1016명으로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53만5327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는 11만9761명을 기록하며 한 계단 오른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9만288명.
'도어락'이 10만9671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2만7350명이다.
이밖에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스윙키즈', '런닝맨:풀룰루의 역습'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