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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순재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연기 수업을 진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카리스마 배우 이순재가 등장했다.
앞서 힌트요정으로 등장한 이서진은 이순재를 두고 "거의 대한민국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배우다"고 칭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순재를 만나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연기 연습에 매진하던 이순재는 멤버들을 위해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순재는 62년간 연기 인생을 살아오며 연기대상은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순재는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연예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스파르타식 연기수업을 진행했다. 이순재는 연기 9단의 면모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1교시는 '우리말 발음의 장음과 단음 구분', 2교시는 '외워야 산다'였다.
2교시는 '풍운' 속 대사 외우기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머리를 쥐어짜게 만들었다. 대사 암기에 특히 어려움을 겪던 이승기는 개그맨인 양세형에게도 순위가 밀려 꼴찌를 하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