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크리스텐센 6개월 임대 고려... 움티티 대안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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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주전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의 부상 공백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2, 첼시) 임대로 채우려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5일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는 움티티의 자리를 크리스텐센 임대를 통해 메꿀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움티티는 9월 말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은 뒤, 지난달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경기 후 부상이 재발하면서 다시 쓰러졌고, 재활과 수술을 놓고 구단과 마찰을 빚고 있는 중이다.

움티티의 결장이 길어지자 바르사는 크리스텐센 영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는 첼시의 차세대 수비수로 꼽히고 있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겨우 1번 밖에 못 뛰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 조합을 깊이 신뢰하면서 크리스텐센의 자리가 사라졌다.

바르사는 크리스텐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6개월 임대를 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스포르트’는 첼시가 임대에 난색을 보이고 있으며, 더 나은 조건이 아니라면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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