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재계약 걱정 없다, "안심하고 기다려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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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마우로 이카르디(25, 인터 밀란)가 길어지는 재계약 협상에 아무런 걱정이 없다며 태연히 반응했다.

이카르디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언제 재계약에 사인하냐고 묻는다. 하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인터 밀란에 온 이카르디는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구단 통산 200경기에 나서 119골을 넣었고, 주장으로 임명돼 팀을 이끌고 있다. 인터 밀란은 이카르디와 계약이 한참 남아있지만, 상향된 조건의 재계약으로 활약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카르디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전 12시 30분까지 구단에 남아 재계약 내용을 읽고 있다”고 올리면서 재계약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아 팬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이에 이카르디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구단과 대화 중이고, 내가 할 일은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걱정하지 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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