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
가수 거미가 명품 보이스로 광주 관객들과 안방극장 모두를 사로잡았다.
거미는 지난 15일 광주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LIVE'에서 열정적인 에너지로 뜨거운 180분을 채웠다. 또한 이날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도 게스트로 출격, 독보적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거미는 함께 출연한 김범수와 환상의 노래실력으로 형님들을 감탄케 했다. 거미는 김범수와 '남과 여'를 선보인 데 이어 'You are my everything' 라이브를 선보였다. 노래뿐만 아니라 그는 풍성한 에피소드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 |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이날 광주 콘서트의 분위기도 뜨거웠다. 현장에는 친구들과 함께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온 관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중 거미의 10대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남고생들은 가장 좋아하는 거미의 노래가 '아니'라고 밝히자 거미는 "이 노래는 2005년에 발매된 노래다. 친구가 6살 때 '아니'가 제일 가슴에 와닿았냐"고 말해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명불허전 다양한 히트곡들로 귀호강 무대를 꾸민 거미는 발라드뿐만 아니라 '공연 여제'다운 흥겨운 셋리스트를 준비, 관객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거미의 반전매력들을 포착할 수 있었던 '하하하쏭', '뱅뱅뱅' 등이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거미는 "제가 방송에서 짤막하게 부르거나 커버했던 곡들, 앨범에 숨어있는 곡들 다 기억해주시고 말씀해주시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광주 관객분들은 저를 감동적으로 만들어준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도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여러분 항상 힘내세요"라며 'I I YO(아이아이요)'를 엔딩곡으로 선보였다.
한편 거미는 전국투어 11번째 지역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공연(2018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LIVE : 주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갖는다. 이후 거미는 대구와 일산, 수원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