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훈훈함 안긴 이영자X매니저 "오늘 영광은 당신 때문"[★밤TV]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6 08:00 / 조회 :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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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와 이영자의 매니저가 서로를 살뜰히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영자는 패션 잡지 표지 촬영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영자가 표지 촬영을 하는 동안에 동료 홍진경과 이영자의 매니저는 함께 야식을 나섰다. 홍진경은 매니저에게 "영자 언니한테 칭찬 좀 해줘"라고 얘기했다. 과거 이영자가 매니저 칭찬을 했지만 매니저는 이영자를 칭찬하지 않았던 것을 두고 홍진경이 얘기한 것이었다.

이에 매니저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매니저는 "감히 얘기하기가 민망하다. 어른에게 어린 사람이 칭찬을 해도 되나?"라고 하며 과거 칭찬을 하지 못했던 사연을 꺼냈다.

홍진경이 "지금이라도 이영자의 칭찬을 해보라"고 하자 매니저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착함"이라며 이영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니저는 촬영 후 화보로 나온 이영자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평소에 자신의 사진만 올리는 매니저의 특성상 이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영자는 화보에 뒷면에 싸인과 "오늘의 영광은 당신 때문이에요"라는 글귀를 남겨 매니저에게 선물했다.

이영자는 '전참시'스튜디오에서 "매니저에게 고마운 점은 저에게 누가 될 까봐 (매니저가) 될 수 있으면 성격 죽이고 조심하고 다닌다. 매니저 덕에 여기까지 왔다. 그런 것에 대해선 정말 감사하다"며 매니저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영자의 매니저는 "지금까지 여러 명의 연예인들과 일을 했지만 가장 좋은 사람은 이영자"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영자와 이영자의 매니저가 서로 살뜰히 챙기면서 서로를 위한 훈훈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주말 안방을 따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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