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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즈키컵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18에서 우승했다. 특히 결승 2차전 경기 시청률이 16%를 넘기며 한국에서도 박항서 감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15일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21분까지 SBS가 생중계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 경기는 16.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 2-2 무승부 합계 1승 1무로 앞선 베트남은 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동남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 또한, 박항서 감독은 2018년 한 해 동안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이번 스즈키컵 우승으로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