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27점 16R' KCC, KT에 88-69 대승.. 2연승 성공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2.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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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의 브랜든 브라운. / 사진=KBL 제공


전주 KCC가 부산 KT를 누르고 상승 모드로 돌아섰다.

KCC는 15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에서 88-69로 크게 이겼다.


KCC는 이날 승리로 10승 11패를 기록, 리그 6위에 랭크됐다. KT는 13승 9패로 리그 3위로 내려앉았다. 대신 인천 전자랜드가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이날 KCC의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이 27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또 마퀴스 티그도 12점을 올렸고, 국내선수로는 이정현이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했다. 끊임없는 공격 속에 전반을 46-26, 무려 20점차나 앞섰다.


KT는 3쿼터부터 양홍석과 마커스 랜드리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점수차가 꽤 벌어져 있었다. KCC는 4쿼터 이정현과 브라운, 김민수, 티그 등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려 승리를 확정지었다.

KT는 랜드리가 15점 6리바운드, 양홍석이 1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인선수 박준영도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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