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2 17R] ‘이청용의 아쉬운 골대’ 보훔, 우니온 베를린 원정 0-2 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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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청용이 골대 불운에 고개를 숙였다.

이청용의 보훔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스타디온 안 더 알텐 푀스테레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로써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 부진과 함께 도약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청용은 이날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훔은 이날 4-2-3-1로 나섰고, 이청용은 2선 중앙 공격수로 공격의 활로를 뚫으려 했다. 홈 팀 베를린은 4-4-2로 맞섰다.

전반은 보훔의 우세였다. 그리고 이청용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이청용은 전반 13분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강타했다.


기세를 탄 보훔은 선제골을 노렸다. 소아레스가 전반 29분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상대 골키퍼 지키에비츠에게 막혔다. 추가시간 로시야의 중거리 슈팅은 높이 떴다.

후반전은 베를린의 반격이 시작됐다. 결국, 후반 15분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폴더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베를린의 기세는 더욱 올랐다. 후반 24분 안데르손의 일대일 기회가 있었지만, 보훔 골키퍼 리에만이 막아냈다.

이후 지켜내려는 베를린과 동점을 만들려는 보훔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베를린은 후반 42분 주리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보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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