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에서만 볼 수 있는 거미X김범수 컬래버[★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5 23:00 / 조회 : 59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발라드 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명품 보컬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거미와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범수는 강호동에게 "내가 강호동의 재기에 지분을 갖고 있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어 김범수는 민경훈의 자리를 넘봤다. 김영철이 "민경훈은 비주얼 담당이다"라고 말하자 김범수가 "그래서 얘기한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거미는 김범수에 "노래를 많이 들으니 김범수가 너무 잘생겨 보인다"며 칭찬했다. 이에 김범수는 "거미와 동갑은 아니지만 동지다. 90년대 후반에 보컬리스트의 시대가 있었다. 박효신, 나얼, 휘성, 거미 등 낭만적인 시대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거미는 '아는형님'에 등장과 동시에 멤버들에 축하를 받았다. 조정석과의 결혼을 축하한 것이었다. 이에 거미는 "나는 '나에게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에서 전학온 거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분이 나에게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에 첫 번째로 입학해서 아직까지 졸업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조정석을 언급했다.


거미와 김범수는 함께 명품 보컬을 뽐냈다. 이날 거미는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는 거미를 이어 '보고싶다'를 불렀지만 '아는형님' 멤버들은 이미 거미의 노래에 매료된 후였다. 김범수는 "내 노래를 부르는 데 이렇게 압박감이 든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거미와 김범수는 듀엣으로 '남과 여'를 열창했으며, 거미는 박효신의 '눈의 꽃', 김범수는 리메이크 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각각 선보였다. '아는형님'에서만 볼 수 있는 명품 보컬의 겨울 노래가 빛을 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