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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맛집 정보를 척척 읊어내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송경아는 "맛집에 관심이 많다. 한남동 쪽에 유명 맛집을 이영자가 아는지 궁금하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송경아는 "태국대사관 쪽에 있는 보리 굴비 집을 아느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조그만한 곳? 아주머니가 운영하시는?"라고 대답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경아는 "보리굴비 집에 불이 꺼져있다고"했고 이영자는 "문을 닫은 건 아니고 (주인이) 하고 싶을 때 하고 안 하고 싶을 때 안 한다"며 답변을 했다.
송경아는 또한 태국대사관 쪽 언덕길에 지하에 커피집이 있는데 그 커피집 맛이 바뀌었다. 왜 바뀌었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자는 "그 집 커피를 콜롬비아산을 썼었는데 브라질산으로 바꿨다"고 원산지까지 속속 꿰며 출연진들을 소름 돋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