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유이X최수종 父女관계..정재순에게 들통? [★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5 21:27 / 조회 :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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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 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정재순이 유이가 최수종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봤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은 김도란(유이 분)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린 것을 알고 김도란의 곁을 떠나려했다. 이를 안 김도란은 떠나가는 강수일을 붙잡고 "아빠 가지 마세요"라며 애원했다.

그러나 강수일은 "난 네 아빠가 아니다. 키우지도 않았고 찾지도 않았는데 그게 어떻게 아빠냐. 내가 네 곁에 있으면 네가 불행해진다"라고 말하며 김도란의 손을 뿌리쳤다.

그러나 김도란은 다시 한 번 붙잡고 오열했다. 김도란은 "아무것도 묻지 않겠다. 아무 원망도 하지 않겠다. 불행해져도 좋다. 평생 강 기사님이라고 불러도 좋다. 제발 가지만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이를 본 강수일은 "옆에 있겠다. 떠나지 않겠다"며 김도란의 곁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후 강수일과 김도란은 예전과 다름없이 지냈다. 다만 김도란은 강수일을 강수일은 김도란을 뒤에서 서로 몰래 챙겼다. 김도란은 강수일에게 대추차를 몰래 주기도 하고 주위에 보는 눈이 없을 때나 문자로 안부를 물으며 애틋한 부녀지간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유이가 최수종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박금병(정재순 분)이 목격했다.


한편 김도란은 호된 시집살이를 했다. 오은영(차화연 분)은 김도란에게 회사 일을 그만 두고 집안 일을 하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왕진국(박상원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반대로 여의치 않자 오은영은 여주댁(김추월 분)을 꼬드겨 멀리 보낸 후 김도란을 시집살이시켰다. 오은영은 김도란에게 만두를 내일까지 400개를 빚으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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