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로맨틱펀치, 몽니 올킬 저지하고 최종우승 [★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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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밴드 로맨틱펀치가 밴드 몽니의 '올킬'을 막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김상희가 전설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소리꾼 박애리와 팝핀현준,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밴드 몽니, 로맨틱펀치, 가수 김연지, 걸 그룹 마틸다까지 총 6팀이 출연, 전설 김상희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몽니가 첫 번째 순서로 등장했다. 몽니는 김상희의 '참사랑'을 다이나믹한 편곡하며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강렬한 기타선율과 파워풀한 보컬로 좌중을 압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뜨거운 반응은 투표결과로도 이어졌다. 명곡 판정단은 몽니에게 420표를 던졌다.

몽니는 높은 득표수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했다. 이후 무대에 등장하여 한편의 뮤지컬을 보여준 마틸다와 뮤지컬 계의 황태자 임태경을 눌렀다. 이어 수준 높은 명곡 해석으로 전설 김상희마저 울린 팝핍현준과 박애리 부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김상희의 '단벌신사'를 소화한 김연지마저 차례로 눌렀다.

몽니의 라이벌인 로맨틱펀치는 공교롭게도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최종우승을 놓고 라이벌 매치를 펼쳤다. 로맨틱펀치는 김상희의 '경상도 청년'을 특유의 퍼포먼스로 관객을 압도했다. 동물 탈, 대형 풍선, 특수제작 확성기 등 손수 무대장비를 가지고 온 로맨틱 펀치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로맨틱펀치는 결국 429표를 얻으며 420표를 득표한 몽니의 '올킬'을 저지하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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