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못다한 'MAMA' 수상 소감 "꿈같아요"

공미나 이슈팀기자 / 입력 : 2018.12.15 17:36 / 조회 : 1124
  • 글자크기조절
image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 정연, 채영 /사진=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못다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15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모모, 정연, 채영의 수상 소감과 사진이 게재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14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에서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7 MAMA' 올해의 노래상, '2017 MAMA' 올해의 노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모모는 "할 말이 많아서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원스(팬클럽) 짱"이라며 "다 같이 이렇게 노력하고 화이팅해서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꿈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가 노래하고 춤추고 저희의 밝은 에너지로 1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연은 "말로도 행동으로도 표현 못 할 만큼 행복한 2018년. 혼자였음 이 모든 걸 다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가 트와이스여서, 우리를 지지해주는 원스가 있어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는 스태프분들이 있어서,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이 있어 이 모든 걸 다 해낼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하다"고 적었다.

채영은 "3년 전 이곳 홍콩 마마에서 처음 신인상을 받았는데 이곳에서 3번째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는다"며 너무 고맙고 너무 감사하고 벅차다. 또 한편으론 더 부담도 생기고 또 그 반대론 자부심도 커지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때도 참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무엇보다 든든한 9명이 있어서, 늘 무대에 서는 이유를 알게 되는 것 같다. 원스분들한테 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