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전소민 향한 직진..심쿵 입맞춤[★밤TV]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2.15 07:00 / 조회 :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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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 전소민 /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화면 캡처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전소민을 향해 직진했다. 특히 그는 하늘에 불꽃으로 수를 놓았고, 전소민과 입맞춤을 했다.

지난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 제작 tvN)에서는 유백(김지석 분)과 오강순(전소민 분)이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강순은 갑작스러운 유백의 포옹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오강순은 '이것이 뭔 상황이데?', 유백은 '왜 안은거야. 눈물은 왜 나고 난리야 창피하게'라고 각각 생각했다. 오강순은 "근디 어찌 갑자기 나를 안은 거데요? 나가 눈치가 없는 사람은 아닌디 추울까봐 안아준 건 아닐 것 같은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그짝이 나를 위로해줬구만. 고마워유. 지는 암시롱도 안해요. 내 생각이 맞았어요. 그짝 꽤 좋은 사람이어요"라고 말하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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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화면 캡처


유백은 졸고 있는 오강순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냄비를 책상 위에 놓고 오강순이 그 위로 넘어지기를 기다렸다. 그 결과 오강순은 졸다가 이마를 냄비에 박았다. 이 모습을 본 유백은 "너 이마 인간병기 맞았구나"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오강순의 이마에 부딪힌 냄비는 찌그러졌기 때문. 유백은 오강순의 팔에 난 상처를 보고 자신이 차고 있던 팔찌를 빼서 채워줬다. 그러면서 "차고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보석 디자이너가 나만을 위해 제작한 팔찌야. 가치는 나처럼 따질 수 없지"라고 말했다. 이어 "다치지 말라고"라고 덧붙이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색한 기류가 흐르자 유백은 "팔찌말이야. 스크래치 안 나게 조심하라고"라고 말했다.

최마돌은 옷을 차려 입고 오강순 앞에 나타났다. 이를 본 오강순은 "영화배우 같다"고 칭찬했다. 최마돌은 "너와 대즉도로 가려고 한다. 오늘은 너와 나에게 중요한 날이다. 네가 데이트라고 생각해도 좋고, 할머니께는 말씀했으니까 얼른 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유백은 오강순의 손목을 잡으며 가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최마돌과 오강순은 대즉도로 떠났다. 대즉도로 떠난 오강순과 최마돌은 한 카페로 향했다. 알고보니 최마돌은 선을 보러 온 것이었다. 최마돌은 선자리에 나온 여성에게 "직접 뵙고 말씀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그 여자만 아니었으면 반했을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맞선 핑계대고 이 자리에 같이 나왔다"며 건너편에 앉은 오강순을 가르켰다. 최마돌은 선을 봤던 여성과 헤어졌다. 그리고 오강순과 밥을 먹으러 갔다.

최마돌은 "너 대학가는 거 포기했을 때 내가 결심한 게 뭔지 아냐? 나중에라도 대학 간다고 그러면 이 오빠가 뒷바라지 해주게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 이제 돈 많다. 석사 박사까지 다 따도 된다"라고 말하면서 앞서 주지 못했던 반지를 만지작거렸다. 이에 오강순은 "오빠 고마워. 근디 나 후회 안해. 할머니 곁에 남은 거. 나는 그리 생각혀. 소중한 사람은 내 곁에 함께 있어야 하는거라고"라고 했다. 최마돌은 "강순아 오빠는 너한테 소중한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오강순은 "당연하지. 우리 할머니만큼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는 남이 아니고 참말로 친오빠다라고 생각한다. 참말로 고마워. 아줌니 아저씨한테도 항시 고맙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이쁜 색시한테 빠져서 동생 모르는 척 하면 안된다. 그럼 박치기를 날려 버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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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화면 캡처


최마돌의 엄마 양방실(김현 분)은 "마돌이 때문에 속 터져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놈이 선 본 아가씨한테 결혼할 여자가 있다고 그 자리에 데리고 나왔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순 할머니(예수정 분)은 "우리 강순이 데리고 갔는디"라고 했다. 최마돌의 아빠 최한봉(이한위 분)은 "엄니 파도 때문에 마돌이랑 강순이 대즉도에서 자고 내일 들어온대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유백은 "이장님 저랑 얘기 좀 하시죠"라며 최한봉을 데리고 나갔다.

이후 유백은 파도를 뚫고 대즉도로 갔다. 모텔에 들어가는 오강순과 최마돌의 뒷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모텔에 들어가는 오강순과 최마돌의 뒷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백은 사람을 시켜 오강순을 한 장소로 데려오게 했다. 장소에 도착한 오강순은 "톱스타씨? 이게 다 뭐데요?"라고 말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유백이 손짓하자 폭죽이 터지면서 하늘에 불꽃으로 수가 놓여졌다. 이를 본 오강순은 미소를 지었다. 유백은 "난 겨울에도 꽃을 피우게 할 수 있다. 나의 프레임 안에 오강순이라는 여자를 머물게 해주는 거다. 축하해 오강순"이라고 말하며 첫 키스를 했다.

'톱스타 유백이'에서 김지석은 전소민을 향해 직진 고백했다. 특히 그는 이벤트를 마련해 전소민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김지석은 전소민에게 "나의 프레임 안에 머물게 해주는 거다. 축하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을 감은 전소민을 보고 "접수"라며 입맞춤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신한걸까.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진전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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