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유성주, 염정아 재회.."김서형 연락처 아냐" 질문[★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2.15 00:24 / 조회 :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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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SKY캐슬'에서 유성주가 김서형을 만나기 위해 염정아를 찾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에서는 아들 박영재(송건희 분)의 입시 코디네이터였던 김주영(김서형 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한서진(염정아 분)을 찾은 박수창(유성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예빈(이지원 분)은 이수임(이태란 분)과 함께 태블릿 PC를 확인했다. 태블릿 PC에서는 "12월 16일, 드디어 복수할 날이 왔다. 내일이면 이 지긋지긋한 지옥에서 탈출이다. 서울의대 합격증 던져줬으니까 자식노릇 다 한 거지? 나 박영재는 더 이상 당신들의 자식이 아니야. 자식을 자랑거리 삼으려고 키우는 게 무슨 부모야? 찾지 마. 당신들과의 인연은 이걸로 끝이니까"라는 문서가 있었다.

강예빈은 "영재 오빠 미친 거 아니냐. 영재 오빠의 엄마가 자살했다"고 말했다. 이수임은 "이거 영재가 쓴 일기 같다. 남의 일기를 함부로 보면 되겠냐"며 태블릿 PC를 치웠다. 강예빈은 "엄마가 왜 갖고 있었지?"라며 의문을 가졌다. 한서진에게 뺏겼던 이수임은 "아줌마가 전해달라고 엄마한테 줬다"고 말했다.

한편, 아내 이명주(김정난 분)가 자살하고, 아들 박영재가 떠난 것에 좌절한 박수창(유성주 분)은 술을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장총으로 자살하려고 했지만,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


이수임은 노승혜(윤세아 분)와 함께 박영재의 입시 코디를 맡았던 김주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수임은 한서진을 만났다. 한서진은 "김주형은 영재의 일기와 무관하다. 부모가 모든 비극의 중심이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김주형에게 코디를 받으려고 하다가 관둔 이유를 묻자 한서진은 "천만에. 그랬다면 아예 관뒀을 거다. 남 걱정하지 말고 네 새끼나 잘 키워"라고 말한 뒤 떠났다.

강예빈과 우수한(이유진 분)을 만난 이수임은 박영재와 친했는지 물었다. 우수한은 "정말 잘해줬다. 노래도 잘했고, 정말 좋은 형이었다. 그리고 가을이 누나가 없어진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수임이 가을이가 누군지 묻자 강예빈은 "오빠랑 살았던 도우미 아줌마 딸이다. 갑자기 사라져서 오빠의 멘탈이 깨졌다. 혹시 그 선생님(김주형)에게 연락했을지 궁금하다. 오빠가 유일하게 말 통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서진을 만난 김주형은 "예서는 전교 회장이 될 가능성이 없다. 대학 전략은 내가 짠다. 불필요한 에너지에 쏟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우리 예서는 혜나를 이기고 싶어한다. 그리고 우리 딸이 전교 1등이 되길 바란다.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 드리는 거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마지 못해 강예서가 전교 회장이 되는 것에 승인했다.

한서진은 김주형이 떠나기 전에 집 앞까지 배웅했다. 이때 박수창이 나타났다. 박수창은 한서진에게 "부탁할 일이 있다. 김주형 선생 연락처를 아냐"고 물었다. 김주형은 박수창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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